메시 인터 마이애미 전격 이적! 연봉은 어느정도일까?

축구의 신이자 전설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PSG(파리 생제르망)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MLS리그)로 전격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서 떠오르는 MLS 리그의 팀입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이 날 구단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메시가 사우디 리그로 갈 것이며 MLS리그로 이적할 일은 절대 없다는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들을 바탕으로 편집한 30초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은 의미심장한 다음과 같은 사진을 띄웠습니다.

 

M SSI

메시의 이적은 전세계 축구팬들을 믿을 수 없게 만든 사실입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못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사우디 리그의 알 힐랄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지만 이 부분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죠.

 

애초에 메시가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를 맡기도 하고 사우디가 제시한 연봉은 구체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약 5700억원이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유명 축구선수라도 이러한 천문학적인 금액을 거절했다는 것은 메시가 다시 한번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 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시는 실제로 바르셀로나 친정팀 복귀를 희망했지만 자신이 가게된다면 기존 선수들을 팔거나 연봉을 줄여야 해서 여러모로 조건이 맞지 않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음 시즌부터 라리가에 FFP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가 제시한 연봉은?

인터 마이애미가  연간 5000만 유로 (약 700억원)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이 제공하는 연봉은 이 정도이고 추가적으로 이번 계약에는 MLS의 후원사 애플 TV, 메시 후원사 아디다스 콜라보 계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받는 메시의 연봉은?

인터 마이애미 구단에서 받는 급여 + 애플 중계권, 아디다스 협약 로얄티 + 은퇴 후 구단 주식 + 초상권 금액 등등

다 포함해서 대충 계산해 봐도 실질적으로 약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우디 알 힐랄에서 제시한 5000억 원 금액과 비교하면 부족한 금액일지라도 유럽 내에서는 엄두도 못 낼 수익이네요..

 

 

이렇게 인터 마이애미로 전격 이적하게 된 메시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우디로 갔어도 5000억 원이면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었을 거 같은데 메시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