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적모임 8인, 영업시간 밤 11시' 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10인, 밤 12시'로 완화하는 개편안을 다음 달 4월 1일에 발표하려고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점차 코로나19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이러한 거리두기 조정안이 새롭게 개편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로 인해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빠르지만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방역을 계속 강화할 필요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사회, 경제적 문제가 함께 발생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전문가들도 거리두기 완화가 향후 유행에 미칠 영향은 적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완만한 감소세가 오래 지속될수록 의료체계 부담은 훨씬..